농심,제품가 인상으로 200억 이익증가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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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4일 라면과 스낵 판매가격을 인상하면 연간 매출액은 500억∼8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400억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장기매수'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는 제품 판매가 인상으로 인한 이익 증가와 함께 지난 4월 주가하락의 원인이됐던 골프장인수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 해소를 감안한 것이라고 대우증권은설명했다.

대우증권은 6월결산법인인 농심의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99년 회계연도 연간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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