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처럼 번갈아 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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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형태인 공동 임대형 전원주택이 등장했다. ㈜배치하우스가 경기도 가평읍 설악면에 지은 '배치힐' 은 한 채를 5가구가 공동으로 전세 들어 1년에 60일씩 나눠 쓰는 회원제 전원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가구당 전세보증금은 1천8백만~5천만원이다. 회원제 운영 전원주택은 16, 26, 33, 42평형 각 한 채씩 총 4가구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콘도처럼 가구.가전제품.식기류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휴가.나들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이용금액은 4만~7만원. 전세계약(2년)이 끝나면 보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추가금액 없이 재계약할 수도 있다. 임차인의 안전을 위해 전세등기도 해준다. 배치힐은 서울 강남에서 승용차로 1시간~1시간30분 거리로 청평호반.번지점프장 등 유원지와도 가깝다. 02-3471-0512.

서미숙 기자seom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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