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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9명이 펼치는 즉흥무

중앙일보

입력

임프로비제이션(Improvisation) 페스티벌. 무용수들의 즉흥무를 감상할 수 있는 무용제다.

15~18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 15~16일은 워크숍, 17~18일은 초청무용가들의 공연이 열린다.

즉흥연주.즉흥공연이란 뜻의 '임프로비제이션' 은 우리에겐 다소 생경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자리잡은 공연형태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무용가 최상철(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강사) 씨를 비롯해 재독 무용가 김윤정, 유병헌 유니버설발레단 부예술감독.이정희 중앙대 교수.박일규 서울예대 교수 등 9명이 참가한다. 02-3674-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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