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입 안에 직접 뿌리는 형태의 분사식 인후염치료제 '트로칸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트로칸스프레이는 감기나 흡연, 매연, 황사 등으로 목에 염증이 있거나 답답할 때 분사하면 증상을 완화해준다. 또 스트레스나 과로에 의한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다. 제품 노즐을 입 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트로칸의 주성분은 약용 식물 카모마일에서 추출된 수용성아줄렌이다. 이 물질은 항염, 진통, 진정, 항알레르기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트로칸은 분사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빠르다"라며 "제품 출시를 계기로 인사돌, 오라메디 등과 함께 구강계통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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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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