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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드림팀, 6대륙 탐방 도전 위한 발대식 가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장애청년들에게 미래 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장애청년드림팀 6개국에 도전하다’의 발대식이 21일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는8기 드림팀 연수생 및 가족, 1~7기 드림홀릭대원,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한동우 신한그룹회장, 김인규 KBS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내빈 및 언론사관계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발대식은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결의를 다지고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6대륙 탐방에 도전하는 장애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퍼포먼스는 그들의 패기와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6대륙 탐방에 대한 결의를 가진 8기 드림팀은 지난 3월부터 서류접수 및 심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6개국 7팀 총 68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 팀 세미나, 국내캠프 등 드림팀 출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6대륙으로 떠나게 된다.

그 중 남미 페루팀은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란 주제 아래 페루장애인협회 및 구호단체를 방문하여 시각장애학교 미술, 음악, 요리 등 교육봉사활동을 하며 오세아니아팀은 ‘동물과 장애인’을 주제로 하여 승마, 안내견, 돌고래 등 동물을 매개체로 하는 훈련기관과 정부기관을 방문한다.

북미팀은 두 팀으로 나누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과 자립생활센터 조사, 자립활동가 및 활동보조 체험, 동료상담 등을 경험하게 되며, 유럽팀은 우수 장애인 예술단체 및 기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창작문화관련 세미나에 참가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인의 자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조사한다.

아시아 지역팀은 배낭여행에 도전, 배낭여행을 비롯 아태청년들과의 만남, 장애관련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Changing the world together’라는 주제를 내세운 한국팀은 2012 RI 세계장애대회에 참가해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국의 장애정책 현안에 대해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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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및 지원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freeget.net)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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