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투라나, 콜롬비아 감독 복귀

중앙일보

입력

남미축구의 명장 프란시스코 마투라나(54) 감독이 7년만에 조국 콜롬비아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콜롬비아축구협회는 최근 사표를 낸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에 90년과 94년 월드컵 감독을 지낸 마투라나를 선임했다고1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94년 미국월드컵 직후 물러났던 마투라나 감독은 코스타리카, 페루, 에콰도르에서 대표팀 감독을 지낸 뒤 스페인으로 진출해 바야돌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콜롬비아는 4위까지 본선 직행티켓을 주는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위를 기록중이다. (보고타<콜롬비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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