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현 수준인 5% 유지

중앙일보

입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고 5월중 콜금리를 현 수준인 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 관계자는 "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3%를 기록한데 이어 5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올 소비자물가 안정 목표 (4%이내) 를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며 "수입물가에 영향을 주는 환율도 아직 완전히 안정된 상태가 아니어서 콜금리를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정철근 기자 jcom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