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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남아공 사실상 본선행 티켓

중앙일보

입력

6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7조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대만에 4 - 0 완승을 거두며 승점 13을 확보, 요르단을 2 - 1로 잡은 조 2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남은 대만전을 이겨도 승점 12)을 누르고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합류로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한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이란.카타르.이라크.바레인 등 6개국이 됐다.

아프리카 예선 E조의 남아공은 홈경기에서 짐바브웨를 2 - 1로 물리쳐 4전 전승(승점 12)을 기록, 2위 짐바브웨(승점 6)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골득실(남아공 +5.짐바브웨 0)에서 크게 앞서 사실상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B조에서는 나이지리아(승점 10)가 조 선두 라이베리아(승점 12)를 2 - 0으로 물리쳐 승점차를 2로 좁히고 선두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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