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부동산중개업 불법행위 3천353건 적발

중앙일보

입력

건설교통부는 1.4분기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여 3천35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 가운데 등록취소 55건, 업무정지 216건, 과태료 부과 56건, 사법기관 고발 41건, 경고나 시정 1천950건 등 모두 2천318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고 1천61건은 청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건교부는 올해 지도.단속을 강화, 지난해 같은 기간(622건)에 비해 5배의 적발실적을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불법 중개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각 지자체에 고발센터를 운영하는 등 단속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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