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올 배당 10%선 달할 듯

중앙일보

입력

현투증권은 3일 호텔신라의 올해 배당률은 지난해(5%)보다 높은 10%선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투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가 이익의 절반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고배당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질을 줬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이 면세점 사업 호조와 금융비용 축소로경상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64% 증가하는 등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이고 내년에는 월드컵이 있어 실적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