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 당진 유기농 블루베리,매실농원에서 자연과 함께-숲과 호수의 노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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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지지 않는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숲과 호수의 노을”이 그 곳이다.
휘황한 네온사인에 익숙해진 우리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노을빛과 대호지 호수를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유기농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여기 보면 토끼도 보이구요, 닭이랑 오리들.. , 또 야생화들을 보면서 자연 학습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이현숙(47,주부)씨는 내년 여름에는 다른 가족들이랑 같이 와야 겠다며 예약을 해놓고 갔다.
이 곳은 요즘 유기농 블루베리 농사가 한창이다. 재초제나 농약없이 재배한 블루베리는 재주문률이 높다고 하는 인기 품목이다.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져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큰 일교차와 해풍으로 과일이 맛있게 재배 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농약만 안친게 아니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생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 김찬중 대표의 설명이다.
김대표는 더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농업기술대학에서 교육이수를 받고 블루베리와 매실 등 자연 식품을 재탄생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수입 블루베리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선뜻 구매 하기가 좀 그렇드라구요. 그런데 지인 소개로 여긴 유기농 블루베리를 재배 한다고 해서 계속 주문해 먹고 있어요. ” 블루베리 수확철에 꽤 많은 양을 구입해 냉동보관해 먹는다는 김수미 주부의 알뜰 살뜰 비법을 공개해 줬다.

이 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내 집같이 편안한 펜션이다. 주변에 수선화와 코스모스들이 만개하고 지저귀는 새소리와 자연소리를 맘 껏 들을 수 있기도한 이 곳은 쇠비름 나물 같은 유기농 나물도 먹을 수 있고, 닭이 직접 낳은 계란도 바로 먹을 수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숲과 호수의 노을”운영지기 김대표는 행복한 모습으로 오신 분들에게도 이 행복을 나눠 주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연학습체험과 지친 마음의 여유를 주는 그림같은 펜션~ 빨갛게 물든 노을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는 곳~
올 우리 가족 여행은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이 곳에서 함께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소: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출포리 89-7
☎ 010-5251-9450
홈페이지: http://숲과호수의노을.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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