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北 폭우로 난리났는데 평양선 이런 공연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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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학생 10만 명이 동원된 북한의 체제선전용 공연인 ‘아리랑 예술축전’이 1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개막됐다(위 사진). 김일성 출생 100주년을 표현한 행사장에 김정은을 ‘하늘이 낳은 장군’으로 찬양하는 카드섹션도 등장했다. 평양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유원지 개관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리고 있지만 지방 도시는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404㎜의 폭우가 내린 평북 안주시에서 주민들이 인명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 [평양=AP·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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