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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뿌리 뽑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신평과 시스템 이용 계약체결로 실시간 모니터링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서울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이광모)는 2012. 7. 17 건설근로자의 임금을 보호하고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임금지급 확인 시스템 이용계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경상북도는 시스템이용 비용을 직접부담하기로 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건설근로자 임금지급확인제’의 시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건설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계약체결일 이후 경상북도가 발주하는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체는 서울신용평가정보(http://pms.bizsiren.com)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건설근로자에게 지급할 임금을 청구하고 임금을 지급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여야 하며, 경상북도는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서울신용평가정보(주)는 업계최초로 임금지급확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조달청 발주공사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공사 임금지급확인제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건설근로자의 개인정보와 금융거래정보를 취급하게 되는데 서울신용평가정보(주)는 신용정보업자이면서 개인정보취급사업자로서 법적요건을 완비하고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달 26일 '경상북도 관급공사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과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1일에는 ‘임금체불 신고센터‘ 도 개설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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