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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경기 인터넷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컴퓨터로 프로야구 전경기를 본다.’

조인스닷컴이 국내프로야구 중계에 신기원을 이루었다. 조인스닷컴은 4일 인터넷 동영상 전문업체인 ㈜와우스포츠와 제휴식을 갖고 올시즌 프로야구 전경기를 인터넷에서 생중계하기로 했다.

생중계 뿐만 아니라 재방송과 스타·감독 인터뷰도 서비스되며 차후에는 문자생중계도 계획 중이다.

생중계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조인스에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생중계를 하루 보는 데 드는 ‘일정액’은 5백원, 한달 단위의 ‘월정액’은 5천원이며 1년은 4만8천원이다. 생중계 화면(wowsports.joins.com)으로 들어와서 회원가입을 한 후 휴대폰, 700 ARS, 무통장 입금 등의 지불형태와 신청기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와우스포츠는 인터넷 생중계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4년간 5억5천만원에 인터넷중계권을 따냈다. 중계차 4대와 방송용 ENG 카메라 18대 외에 방송에 필요한 최신장비를 구비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동시에 1만명이 접속할 수 있도록 회선도 증설하였다.

한편, 프로야구 오픈기념 행사로 4월 5일 개막전 전경기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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