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6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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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12일 오후 8시45분 채널 15에서 방송하는 JTBC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6회에서는 란(배누리)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찬주(박솔미)와 진세(홍종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진세와 란의 관계를 알고 충격을 받은 찬주(박솔미)는 진세와의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는다. 연락이 되지않는 찬주를 걱정하던 진세는 장인으로부터 찬주가 춘천집에 와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진세는 찬주를 만나러 춘천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서울로 돌아오던 휴게소에서 란에게 느끼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찬주는 자신이 어떤 염치로 진세를 탓하겠냐며 부부사이의 금기 이야기인 3년 전 아이의 유산 이야기까지 꺼낸다. 결국 감정이 격해진 찬주와 진세는 부부싸움을 한다.

부부싸움 후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에 모인 찬주와 진세 부부는 그곳에서 우연히 란과 호기(윤박)를 마주한다. 찬주와 란은 호프집 화장실에서 진세를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벌인다. 같은 시간, 술집 앞에서는 진세와 호기가 란을 사이에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날 밤 찬주는 진세에게 각방을 선언한다.

한편, 백회장은 은혁(김민준)에게 회사의 중대업무를 맡기며 은혁을 잡아두려한다. 찬주가 남편을 버릴 생각이 없다며 은혁을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찬주만을 생각하는 은혁의 태도에 인경(최여진)분을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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