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 계열사 주식매각시 상승 모멘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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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증권은 21일 LG전선[06260]이 올해안에 LG전자(271만주), LG이노텍(141만주) 등의 계열사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리젠트증권은 LG전선이 내년 3월전까지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한도제한 해소를 위해 현재 보유중인 2천872억원 상당의 관계사 주식 가운데 약 887억원 가량을 처분해야한다고 말했다.

LG전선의 관계사 주식처분은 최소한 887억원 상당의 현금유입을 의미하며 LG그룹 계열사 지분의 축소로 인한 그룹 리스크 감소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리젠트증권은 덧붙였다.

리젠트증권은 LG전선이 올해 실적호전 지속 등을 감안할때 적정주가는 1만6천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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