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경영권 분쟁 가능성 상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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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는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의 지분율 차이가 5% 미만에 불과해 지분율 확보를 위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한화증권이 19일 밝혔다.

이응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최대주주인 김장연 삼화페인트 사장과 김 사장 아버지와 공동 창업자이며 2대주주인 윤희중 삼화페인트 회장간의 지분율 차이가 5%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윤 회장 유고시에는 삼화페인트에 경영권 분쟁의 소지가 있어 언제라도 지분율 확보에 따른 경영권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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