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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상품·신기술] 빨래 다 마르면 작동 멈추는 건조기 외

중앙일보

입력

빨래 다 마르면 작동 멈춰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빨래가 완전히 건조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의류건조기를 개발했다. 세탁물을 말리는 동안 실내의 습도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을 이용했다. 6만9천엔. [www.melco.co.jp/news/2001/0221-a.htm]

음식쓰레기 냄새없이 처리

일본 히타치가 악취 방지기능을 내장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내놓았다. 미생물.톱밥 등을 이용한 바이오 분해 방식으로 하루 2㎏의 쓰레기를 유기비료로 전환해 준다. 8만4천엔. [www.hitachi.co.jp/New/cnews/0102/0216.html]

스쿠버다이버 위치 알려줘

스위스 지오스사가 스쿠버다이버들이 수중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네비게이션장치를 만들었다. 배 밑에 설치한 초음파 발신기가 신호를 내보내면 다이버들이 손목에 차고 있는 소형 단말기가 이 신호를 수신, 판독한 뒤 배의 위치와 거리 등을 계산해 액정화면에 표시한다. 사용 유효거리는 1㎞. 7백30달러. [www.xios.ch]

비디오.DVD.CD 기능통합

일본 샤프가 비디오.DVD.CD의 기능을 통합한 멀티 미디어 제품을 판매중이다.

좁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대의 TV를 연결하면 DVD와 비디오를 별도의 화면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DVD 소프트웨어를 보면서 TV프로그램을 녹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미정. [www.sharp.co.jp/products/dvnc55]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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