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시황] 하루만에 반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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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제3시장은 28일 개장 초반 보합권으로 출발해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들어 일부 종목이 급등하면서 장을 이끌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3시장 전체 133개 지정종목들의 수정 주가평균은 전날보다 0.88% 상승한 1만178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6개, 내린 종목은 46개였고 보합은 13개, 거래가 이뤄지지 못한 종목은 34개였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규모도 축소돼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39만주 감소한 72만주, 거래대금은 2억1천만원 감소한 3억6천만원이었다.

저가주인 사이버타운과 한국정보중개의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고 인테크디지털, 넥스씨스템, 컴슨통신 등이 상승하며 장을 주도했고 엠뱅크, 스톡씨닷컴, 코스모이엔지 등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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