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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채시라, 1000만원 쏴서 전 스태프 제주도 여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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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노종찬, 김재홍 연출)의 종방연이 어제(28일) 저녁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종방연 현장에는 <인수대비>의 타이틀롤 인수대비 역을 맡아 멋진 활약을 펼친 채시라를 비롯하여 정희왕후 역의 김미숙, 폐비윤씨 역의 전혜빈, 수양대군 역의 김영호, 성종 역의 백성현, 계양군부인 역의 김가연 등 드라마를 빛냈던 전 출연진과 100여명의 제작진이 참석하였다.

남선현 JTBC 사장의 종방 축하인사와 금일봉 전달식으로 본격시작을 알린 종방연 행사는 마이크를 넘겨 받은 정하연 작가와 배우들의 감사인사로 이어지며 밤 늦은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종방연 내내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채시라는 여느 드라마 현장보다 유독 팀웍이 뛰어났던 <인수대비>의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위해 제주도 여행을 제안하며 화끈하게 천 만원을 투척했다. 이에 전 스태프와 연기자들은 그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크게 호응하였다.

조선왕조 6대사의 중심에 서있었던 여인 인수대비의 파란만장한 전 생애를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와 그 안에 숨겨진 여인들의 사랑과 삶, 살아남기 위한 권력 다툼을 실감나게 다뤄 매회 3%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사랑 받았던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이번 주말 60회의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내일(23일) 저녁 방송되는 <인수대비>에서는 죄인의 아들이라는 족쇄를 벗기 위해 인수대비에게 환도까지 휘두르는 등 패륜을 저지르는 연산군(진태현)과 물러서지 않고 불꽃튀는 대립을 펼치는 인수대비. 그리고 연산군에게 만고의 불효자이자 죄인의 자식이라는 영원한 족쇄를 죽음을 맞이하는 인수대비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수대비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오는 24일 모두 함께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떠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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