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음반상'에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중앙일보

입력

올해 그래미 음반상 클래식 부문에서는 에머슨 4중주단이 녹음한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전곡 앨범(DG)이 올해의 음반상 및 실내악 부문상을 수상했다.

올해 클래식 부문의 특징은 아카데믹한 쪽에 많은 점수를 주면서 현대음악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다음은 각 부문 수상음반(괄호 안은 음반 레이블).

▶관현악〓사이먼 래틀.베를린필하모닉.말러 '교향곡 제10번' (EMI)

▶협주곡〓바이올린 조슈아 벨, 니콜라스 마우 '바이올린협주곡' (소니 클래시컬)

▶성악〓비발디 아리아,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데카.사진)

▶오페라〓부조니 '파우스트 박사' , 켄트 나가노, 리옹 오페라 오케스트라(에라토)

▶합창〓펜데레츠키 '크레도' , 헬무트 릴링,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 합창단(하슬러 클래식)

▶현대음악〓조지 크럼 '스타 차일드' ,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합창단(브리지 레코드)

▶독주곡〓기타 샤론 이스빈스, 안토니오 루이스 핍 작품집 '세계의 꿈' (텔덱)

▶크로스오버〓마크 오코너.요요마.에드가 마이어 '애팔래치아의 여행' (소니 클래시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