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주인공 총집합 '만화스타 대잔치'

중앙일보

입력

KBS 2TV는 공사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14년 동안 KBS에서 제작한 만화영화를 총결산하는 'KBS 만화스타 대잔치'(3월 2일 오후 4시 10분)를 방송한다.

국내 최초의 TV 만화영화 시리즈인 '떠돌이 까치'를 비롯, '아기공룡 둘리' '영심이' '달려라 하니' '날아라 슈퍼보드' '검정 고무신' 등 30여편의 하이라이트를 엄선했다.

3D 애니메이션 '붕가부'의 주인공인 징과 소고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캐릭터 자키(CJ ·Character Jockey)로 출연한다. 사람의 팔과 다리에 특수기구를 부착해 사람이 움직이는대로 캐릭터가 따라 움직이는 모션캡처 기법을 활용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선발대회' '만화영화 제작과정 탐방' 과 만화 캐릭터를 닮은 연예인을 비교해보는 '닮은꼴 스타' 코너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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