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가수 리위춘,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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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국 역대 최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걸'<超?女?> 우승자 출신, TIME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으로 소개된 리위춘(李宇春)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13억의 중국인들을 사로잡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봉송 주자로도 나선 리위춘은 2008년 MTV 아시아뮤직페스티벌 중국 최우수인기가수상을 수상한 중국의 '톱스타'이다. 또한 포브스 선정 중국 문화예술 유력인물에 최연소로 등재되기도 한 그녀는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톱스타로 인지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이번 리위춘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역동적인 한국의 관광매력을 중국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홍보대사 임명과 더불어 중국 유력매체를 동시 초청하여 리위춘의 한국여행 체험활동을 중국전역에 보도할 예정이며, 공사 SNS 플랫폼인 버즈코리아(www.ibuzzkorea.com)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중성적인 매력으로 중국의 열광적인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리위춘을 통해서 중국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자유여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30분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100여명의 중국인유학생과 중국관광객 또한 참가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진종화 차장
(02-729-9362, jean14@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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