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댄스 대전 게임〈비트 댄스〉

중앙일보

입력

㈜넥슨은 2년여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댄스 대전 게임인 〈비트 댄스〉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여 베타 서비스 중에 있다.

〈비트 댄스〉는 댄스 대전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새로운 장르의 인터넷 게임으로 모션 캡쳐한 실시간 3D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실제 댄스를 즐기는 것 같은 현실감을 살렸으며,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비트 댄스〉는 댄스 대전 게임에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 요소를 결합하였다고 밝혔다.

〈비트 댄스〉는 귀여운 캐릭터를 최고의 댄서로 키워나가는 것 방식으로 다른 머드 게임들처럼 플레이어는 맵 위에서, 자신의 레벨에 맞는 댄스 경연장에서 실력을 겨루어 볼 수도 있고, 자신의 레벨에 맞춰 수준 높은 댄스를 배울 수도 있다.

댄스 경연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멋진 의상이나 악세서리를 착용하면 상대방보다 기분이 좋아진다거나, 체력이 강해지는 등 다른 플레이어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댄스 대전을 펼칠 수도 있다.

오프라인의 한계를 벗어나 인터넷상의 수많은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게임의 독특한 매력.

여기에 모션 캡쳐를 통해 실제와 같은 자연스러운 동작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마치 자신이 댄스를 즐기는것같은 착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 회사의 관계자는 자신했다.

캐릭터의 특성과 개성이 뚜렷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캐릭터에서 잘 나타낼 수 있고, 게임을 즐기는 동안 멋진 춤을 실제로 배울 수 있기도 하다.

인터넷 대전 댄스 게임이라는 쟝르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춤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대전 요소에 있는데, 대전 요소는 온라인 게임처럼 여러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게임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재미이기도 하다.

〈비트 댄스〉는 현란하고 고난도의 댄스 대결과 온몸을 자극하는 음악,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가는 재미가 뭉쳐진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으로 많은 사용자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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