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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 김현·정성호 … 이해찬 대표 체제 당직 인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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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민주통합당이 이해찬 대표 체제의 당직 인선을 12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대변인에 정성호 의원과 김현 의원을 새로 선임했고, 박용진 대변인을 유임시켰다.

 또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장엔 추미애 최고위원, 대표비서실장엔 김태년 의원을 발탁했다. 전략홍보본부장엔 오영식 의원, 전략기획원장엔 윤후덕 의원을 임명했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발탁됐던 윤호중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박용진 대변인은 “대선을 앞둔 당력의 총력 전진배치 인사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명된 나머지 당직자들은 다음과 같다.

▶민주정책연구원장 변재일 의원 ▶민주정책연구원 상근 부위원장 홍종학 의원 ▶홍보미디어위원장 유은혜 의원 ▶인터넷소통위원장 정청래 의원 ▶교육연수위원장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직능위원장 이상직 의원 ▶법률위원장 박범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도종환 의원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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