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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뽑힌 남녀 연예인 황수정·유지태

중앙일보

입력

미혼남녀들이 밸런타인 데이에 함께 지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 누구일까?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 5일부터 닷새동안 전국의 미혼남녀 70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유지태(8.7%) 씨와 황수정(15.7%) 씨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여성 연예인의 경우 송혜교(7.1%) 씨가 2위를 나타났고 ▲김희선(4.9%) ▲전지현.이영애(3.7%) ▲심은하.김혜수(3.4%) 씨 등의 순이었고, 남성 연예인은 차태현(7.8%) 씨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석규(7.0%) ▲원 빈(6.7%) ▲god멤버 윤계상(5.6%) 씨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밸런타인 데이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48.4%로 절반에 못 미쳤으며, 특히 남성(46.9%) 의 경우 여성(50.7%) 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이유로는 `상업적이며 상술에 휘말리는 느낌이다'가 33.3%로 1위를 점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낭비이며 사치다(18.2%) ▲연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외로운 날이다(17.7%) ▲무분별한 외래문화의 수용이다(9.1%) ▲너무 형식적이라서 의미가 없다(8.6%) 등의 순이었다.(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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