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도 44개 확장, 우회도로 건설

중앙일보

입력

건설교통부는 올해 국도 37곳을 확장하고 7곳을 우회도로로 건설하기 위한 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계 용역비로 총 1천103억원을 배정했으며 실시 설계가 완료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1-2년내 착공할 것이라고 건교부는 말했다.

확장 구간중 노선이 가장 긴 곳은 국도 27호선 벌교-주암면 구간 15.9㎞로 용역비는 46억7천만원이 책정됐다.

확장 연장 구간이 10㎞를 넘는 국도는 ▶3호선 연천-신탄리 14㎞ ▶6호선 청운-도계 10㎞ ▶37호선 양평-여주 14.2㎞ ▶37호선 전곡-영중 12.5㎞ ▶42호선 평창-정선 11.3㎞ ▶25호선 남일면-보은 11.4㎞ ▶32호선 신풍-신양 11.6㎞ ▶38호선 대산-석문 13.6㎞ ▶1호선 정읍-원덕 10.5㎞ ▶3호선 어모-상주 12.8㎞ ▶33호선 고령-성주 10㎞ ▶12호선 신창-대정 13㎞ 등 12개다.

또 국도 82호선 화성 팔탄면을 우회하는 7.2㎞ 등 7개 구간의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작업도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