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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인터넷 고속도로 건설한다"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인성정보는 1일 미국 시스코시스템즈의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로 선정받고 인터넷 고속도로 건설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김두현 인성정보 네트워크사업본부장 겸 상무는 이날 "최근 시스코시스템즈의 CDN 파트너로 선정됐다"면서 "인성정보는 앞으로 시스코의 CDN 장비를 공급하고 구축사업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 인터넷 방송과 온라인 교육 등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하는 유료 서비스 업체의 가입자들은 TV 처럼 빠르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DN은 인터넷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네트워크로 콘텐츠를 연결함으로써 콘텐츠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신개념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 서비스로 차세대 인터넷 기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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