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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철.최성용, 오스트리아 1부리그 이적

중앙일보

입력

부천 SK의 주전 수비수 강철과 일본 프로축구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던 최성용이 오스트리아프로축구 1부리그 라스크 린츠로 이적한다.

부천 SK는 1일 강철이 올 5월까지는 월 기본급 6만실링(약 530만원)에 출전수당 1만5천실링, 승리수당 3만실링, 무승부수당 1만실링을 받게 되며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는 월 기본급 8만실링과 출전수당 1만5천실링, 승리수당 3만실링, 무승부수당 1만실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철은 주택, 차량, 그리고 가족을 포함한 왕복항공권을 지원받는다.

최성용도 이날 린츠 클럽의 사무실에서 연봉 및 출전수당을 합해 12만달러(약 1억4천만원)에 계약했다.

최성용은 3월3일 열리는 그라치와의 경기에 첫 출전한다.

지난 시즌 8위였던 린츠는 올시즌에 3승7무12패를 기록하며 10개팀 중 꼴찌에 머물러 2부리그 추락의 위기에 놓였다.(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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