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화증권 "대한항공, 중장기적으로 투자유망"

중앙일보

입력

한화증권은 1일 대한항공의 적정주가를 1만2천-1만5천원대로 평가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고민제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실적을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올해는 대한항공의 수익을 결정하는 항공운송량 및 운임, 원달러 환율, 유가, 금리 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월말 인천 신공항 이전으로 1천억원 수준의 추가 비용부담 요인이 발생할 전망이지만 비경상적인 손실요인의 축소로 흑자전환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중장기적으로 투자유망하다'며 '주가조정시 저점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