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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신탁어음 오후 5시30분까지 결제연장

중앙일보

입력

외환은행은 1일 교환제시된 한국부동산 신탁어음 838억여원이 오후 5시30분까지 결제연장됐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31일 외환은행 선릉지점에서 교환에 회부한 838억7천800만원 어치의 어음이 오후 5시30분까지 결제연장됐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외환은행 한전지점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일단 한국부동산 신탁은 오후 5시30분까지는 부도처리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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