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천연고무 재질에 화려한 색상 … 여름철 잇 아이템 레인부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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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샤모의 옐로 레인부츠를 착용한 밀레 홍보모델 고아라.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레인부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레인부츠는 모양도 투박하고 색상도 단조로워 외면받는 아이템이었지만 최근에는 화려한 컬러와 예쁜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글=에이글은 매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컬러의 레인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글 레인부츠는 천연 고무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고 100% 방수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쉽게 경화되거나 찢어지지 않아 여름 장마철에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시즌마다 매번 다른 컬러를 선보이고 있는 샹떼벨 라인은 출시 이래 현재까지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 셀러다. 올해는 바닐라, 에어블루, 크랜베리 등 새로운 시즌컬러를 출시한다.

르샤모=밀레는 르샤모의 레인부츠를 론칭했다. 르샤모의 2012 봄·여름 컬렉션은 기존의 클래식한 레인부츠 디자인에 감각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다양한 컬러로 선보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르샤모’는 1927년부터 수제 부츠를 제작해 온 러버부츠 전문 브랜드로, 시간을 초월하는 우아한 디자인과 완벽한 마무리를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자랑한다. 르샤모의 레인부츠는 천연고무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방수 기능이 탁월하고, 유연성이 좋아 추운 날씨에도 딱딱해지지 않으며 무게도 가볍다. 또한 PVC 재질의 레인부츠보다 발냄새 유발이 현저히 적으며, 오래도록 보관과 착용이 가능하다.

왼쪽부터 밀레 르샤모 레인부츠, 아이더 로레인 레인부츠, 에이글 샹떼벨 레인부츠.

아이더=아이더 ‘로레인’ 레인부츠는 변덕스러운 봄비나 여름 장마철같이 궂은 날씨에 실용적이면서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는 여성용 레인부츠다. 완벽 방수가 가능한 고무 재질이라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통고무창 아웃솔을 적용해 빗길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하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종아리 부분이 부츠에 쓸려 다치지 않도록 고려했다. 안쪽에는 내피 원단을 덧대어 땀이 차거나 끈적거리지 않아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린이나 옐로 등 화려한 비비드 색상에 세련되면서 날렵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레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사이즈는 230부터 245까지 출시되며 색상은 네이비, 바이올렛, 그린, 옐로 등 4가지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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