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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2세 잡지 '조지' 폐간

중앙일보

입력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존 F 케네디 2세가 창간한 정치잡지 '조지' 가 3월 케네디 추모 특집을 마지막호로 폐간한다.

조지를 발간하는 프랑스 출판그룹 아셰트 피리파쉬 (HFM)
는 지난해 구독자가 25% 증가하는 등 발행부수가 50만부에 달했으나 광고 실적이 저조해 폐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네디는 지난해 7월 아내 캐롤린과 처형 로렌 비셋과 함께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가던 중 매사추세츠주 마사스 빈야드의 앞바다에서 추락, 사망했다.

출판계에서는 케네디 사망후 HFM이 조지의 부수 증가에 힘쓰기 보다 폐간을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홍수현 기자 <shi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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