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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고려대 그만 둔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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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고려대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연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지난 9일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에 출연해서다.

이제훈은 "(고려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무엇을 원하는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끊임 없이 물어봤고 연기를 선택했다"고 했다. 이제훈은 2003년 고려대 생명정보공학과(세종캠퍼스)를 그만 두고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했다. "기초나 부족한 것이 많아서 학교를 들어가서 공부하는 게 가장 좋겠다는 생각에 한예종에 들어갔다"고 이제훈은 설명했다.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던 이제훈은 지난해 영화 ‘파수꾼’, ‘고지전’에 출연하며 대형 신인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슈퍼 신인’ 자리에 올랐다. ‘건축학개론’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9일 기준 392만6432명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한국 멜로 영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현재 이제훈은 SBS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해 인기 몰이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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