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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스테크놀로지 InSightIDS 출시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사업 진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로맥스테크놀로지 풍력발전단지 통합진단 플랫폼 InSightIDS 출시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풍력발전기의 사고 및 정지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여 년 동안 풍력발전기의 사고(또는 정지) 건수는 24건. 고장으로 인한 풍력발전기 철거 건수도 2건이나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가동되는 풍력발전기의 대부분이 외국산이기 때문에 부품 및 조달이 힘들어 수리 후 가동까지 준비 기간도 오래 걸린다는 것이 관련 기술자들의 말이다.

이처럼 풍력발전기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드라이브트레인∙기어박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박연수)는 풍력발전단지 통합진단 플랫폼인 ‘InSightIDS’를 국내 론칭했다. 단순 진동 계측이 아닌 SCADA(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데이터 및 유지보수 기록, CMS(기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InSightIDS를 통해 발전단지 현장의 문제를 확실하게 진단하고 해결하겠다는 것.

InSightIDS는 SCADA 데이터를 통한 온도와 발전량 정보를 진동 데이터와 통합 분석할 뿐만 아니라 Torque(회전력), Speed(속도) 등 운영상태에 대한 데이터도 진동 분석과 연동시켰다. 이를 통해 상시 변화하는 바람의 영향으로 인한 알람 오류를 방지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주요 유지보수기록은 InSightIDS 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여 리포팅함으로써 상태 변화의 원인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풍력 발전 단지 내 발전기들을 한 화면에 배치, 이상 신호의 발전기와 부품들을 정상 발전기와 비교하여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비전문가들도 전문가들처럼 발전기의 세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로맥스테크놀로지 영국 본사 관계자는 “InSightIDS는 20년 동안 쌓아온 자사의 드라이브트레인∙기어박스 분야 전문기술과 유럽 O&M(Operating & Maintenance) 풍력발전단지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본사에서 2년간 개발한 야심작”이라며 “설계 기술을 원인 분석으로 연결하여 결함에 대한 신속한 조기 진단과 함께 결함개선과 유지보수 방안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 장비∙인력∙발전 손실을 최소화 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로맥스테크놀로지는 최근 풍력발전단지 진단장비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Grahm&Jule과 제휴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제휴는 최상의 하드웨어 플랫폼과 현장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및 진단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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