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짜서 마셔도 과일의 영양소 그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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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착즙방식이 특징인 휴롬 원액기.

휴롬의 휴롬원액기가 ‘2012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원액기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휴롬 원액기는 주부라면 하나쯤은 꼭 갖고 싶어하는 주방가전이다.

1974년 설립된 휴롬은 93년 세계 최초로 스크루 방식의 녹즙기를 시장에 출시하고, 2005년에는 지금의 휴롬 원액기를 가능케 한 핵심 기술인 저속착즙방식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2009년 저속착즙방식을 적용한 원액기 출시는 기존의 녹즙기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과일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는 등의 이점으로 주부들의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기존의 믹서는 칼날을 고속으로 회전해 영양소를 파괴하고 씨까지 갈아버림으로써 맛을 떨어뜨리는 반면, 휴롬의 저속으로 짜는 기술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과일 그대로의 색과 맛을 유지한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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