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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구] 일본, 가와사키에서 이틀째 맹훈

중앙일보

입력

0...20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축구친선경기를 앞둔 일본대표팀은 가와사키 시내에 있는 연습장에서 이틀째 강도높은 전술훈련을 했다.

12일부터 요코하마시내에서 훈련을 해 온 22명의 대표선수들은 18일 가와사키구장으로 이동, 특유의 빠른 기동력과 짧은 패스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면서 한국을 제압하기 위한 전력을 가다듬었다.

19일 연습에서는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사카이 도모유키(제프 유나이티드), 오노 신지(우라와 레즈), 모토야마 마사시(가시와 레이솔) 등이 빠른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미드필드를 제압하는 훈련을 했다.

0...18일 일본에 도착한 한국대표팀도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이탈리아에서 활약중인 안정환(페루자), 국내에서 활약해 온 최용수 등 18명은 일본프로축구(J-리그) 소속인 홍명보(가시와 레이솔) 등 5인방과 합류, 구슬땀을 흘렸다.

10일부터 울산에서 합숙훈련을 해 온 본진과는 별도로 홍명보(가시와 레이솔) 등은 따로 훈련 스케줄을 마련하고 이 경기에 대비해 왔다. (도쿄=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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