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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정보센터, 성서단지 정보화 주관사 지정

중앙일보

입력

제3시장 등록업체인 대구종합정보센터가 성서산업단지 정보화 추진사업의 민간 컨소시엄 주관사로 지정됐다. 15일 대구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대구지역 정보기술(IT)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추진사업(i-SME ZONE)의 주관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종합정보센터는 공단내 IT 업체와 솔루션업체와의 제휴 추진 및 IT 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IT 관련 인력난 해소와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작업을 벌이게 된다.

또 공단내에 설립될 인터넷 비즈니스 센터(IBC)와 입주업체와의 무선 LAN 환경을 구축, 초고속통신망 접속서비스를 제공하고 단독형 서버 공급 및 임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 보급교육 및 세미나 개최, 하드웨어 및 경영 혁신에 필요한 소액자금 무담보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녹 사장은 "서울지역 업체와 힘겨운 경쟁 끝에 지역 IT 산업 육성이라는 명분아래 공단측을 설득, 주관사로 지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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