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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2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일부 조정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 경기를 치루게 될 경기장을 일부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OCA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총회에서 추가된 스누커.스쿼시 등 2개 종목 경기장으로 동주대와 양산대를 검토하고 있다.

또 당초 마산서 열 예정이던 소프트볼 경기는 부산으로 바꿔 장거리 이동의 불편을 없애고 경기장이 여러 곳으로 나뉜 펜싱과 배구는 강서경기장과 기장경기장으로 일원화 할 예정이다.

부경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던 양궁은 신설되는 강서경기장으로 재배치 하기로 했다. 역도.볼링 경기장도 이전을 고려중이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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