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0년 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중앙일보

입력

물에 가까운 음료로 미과즙 음료시장을 창출해 낸 대표적 제품이다.

투명한 색상과 적절한 단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저칼로리 제품이어서 갈증 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내세웠다. 맛은 복숭아.레몬.포도 등 세 종류로 과즙이 3~5% 들어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했지만 올 상반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월평균 1백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이 89%에 이른다. 모델 선발대회, 제품명 알아맞추기 퀴즈대회 등으로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한 것도 한몫 했다.

광고는 '난 노는 물이 달라' 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