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윤관열 대한항공 '탑승'

중앙일보

입력

경희대 졸업 예정인 레프트 공격수 윤관열(1m98㎝)이 남자배구 대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1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다.

또 경기대 센터 신경수(1m98㎝)와 성균관대 이동훈(1m86㎝)은 각각 2, 3순위로 현대자동차와 LG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1라운드 1, 2, 3순위 계약금은 각각 3억원, 2억6천만원, 2억2천만원이다.

2라운드에서는 이영수(경희대).송인석(서울시립대).이상용(인하대)이 차례로 LG화재.현대자동차.대한항공에 뽑혔다.

3라운드 1순위부터 참가한 삼성화재는 홍익대의 리베로 여오현을 지명했으며 대한항공은 최부식(경기대), 현대자동차는 강동완(명지대), LG화재는 김기성(명지대)을 차례로 뽑았다.

내년 대학졸업 예정 선수 24명 가운데 실업 유니폼을 입게 된 18명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삼성화재 슈퍼리그부터 출전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