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당선…170여표 차이로 막판 대역전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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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덕양갑의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며 170여표 차이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는 역전을 거듭하며 한때 19표 차이로 손 후보가 앞서는 등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두 후보의 표차가 근소해 고양시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전 1시 30분 현재 재검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0시 41분에 자신의 트위터에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덕양주민이 이겼습니다"라며 자신의 당선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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