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매치, 리눅스 쥬크박스 공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PC용 음악 저장 및 재생 소프트웨어업체인 뮤직매치가 22일 리눅스 운영체제용 ''쥬크박스'' 시험판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S) 윈도 플랫폼 대신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쥬크박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직매치 최고경영자 데니스 머드 "지금까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음악은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쥬크박스를 개발하게 됐다" 고 말했다.

뮤직매치는 윈도용 쥬크박스 소프트웨어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MS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와 인터넷 비디오 소프트웨어의 개척자인 리얼네트웍스의 리얼쥬크박스와 경쟁하게 된다.

뮤직매치는 인기제품인 아이맥 컴퓨터의 운영체제인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운영체제용 쥬크박스도 생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