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신세계아이앤씨 매도 시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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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1일 11월 코스닥 신규등록기업으로 주가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세계아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신세계아이앤씨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적정주가를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매도(Sell)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코스닥시장 불안으로 투자종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과거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등록된 신규등록주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는 과정에서 신세계아이앤씨의 주가도 같이 급등했다"며 "이 업체의 유동 가능한 주식비율이 60%를 넘기 때문에 초기물량 출회 이후 급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16일 매매가 개시된 이후 연사흘 상한가 행진을 보인후 오늘은 3만2천원 수준에서 조정을 받고 있으나 현대증권은 적정주가를 1만8천7백원~2만3천8백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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