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혁신, 현장 경영서 답을 찾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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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대학생들을 위한 미래형 점포 ‘樂Star’를 개점했다.

KB금융그룹이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 금융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금융그룹은 362조원의 자산과 2800만 명의 국내 최대 고객기반 및 1200여 지점망을 갖춘 대한민국 최대 금융그룹이다.

KB금융그룹은 지주회사인 KB금융지주를 비롯해 국내 선두 은행인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 KB저축은행 등 10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어윤대 회장이 새로운 사령탑을 맡으면서 꾸준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어윤대 회장은 직접 90% 이상의 국내외 투자자들을 찾아다니며 KB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 시장, 임직원 등 KB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 대기업은 물론 전국 150여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개선요구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나섰다.

그 결과 KB의 기업금융서비스 및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등 KB금융그룹을 소매금융중심에서 Universal Bank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접목하여 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형 점포 ‘樂Star’를 전국 41개 대학가에 개점하며 노후화된 KB금융의 이미지를 젊은 이미지로 쇄신하였으며,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KB Hidden Star 500’ 육성에 나서는 등 새로운 서비스와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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