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내에 위성방송 흑자 실현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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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주도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컨소시엄은 16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DB 위성방송 비전21 선포식'을 갖고 "위성방송사업자로 선정되면 4년내에 200만 가입자를 확보해 흑자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KDB컨소시엄은 이날 위성방송 5대 비전으로 ▲사업 조기성공을 통한 글로벌 위성방송사로의 도약 ▲시청자 중심의 국민방송 구현 ▲방송의 공적책임 실천 ▲국내영상산업의 획기적 진흥 ▲멀티미디어시대 선도로 국가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통신 이계철, KBS 박권상, MBC 노성대, 중앙일보 금창태 사장 등 KDB 컨소시엄 공동대표단과 1백70여개 참여업체 대표 등 모두 4백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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