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내 첫 부동산대학원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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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맹원재.孟元在)는 8일 국내 대학중 처음으로 2001학년도 1학기부터 부동산대학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부동산대학원은 ▲부동산경영.정보전공 ▲부동산건설.개발전공 ▲부동산금융.투자전공 등 과정을 두고 박사과정도 신설될 계획이다.

지난 70년부터 행정대학원내 부동산학 석사과정을 두고 85년에는 학부에 부동산 학과를 개설한 바 있는 건국대는 부동산대학원 설립으로 부동산 이론 연구와 현장 실무간 조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교내 상허기념도서관에서 맹 총장과 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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