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학교폭력 상담·치료 … 광주 팜푸리 학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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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학교폭력 상담·치료 … 광주 팜푸리 학교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오후 4시 북구 삼각동 광주양지병원에서 ‘팜푸리 성장학교’ 개원식을 한다. 팜푸리는 정신 장애인과 평생을 함께 한 가톨릭 성인의 이름이다. 팜푸리 성장학교는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교육 이수기관이다. 중·고생 등 40여명에게 교과 수업과 함께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석재 양지병원장은 “상처받거나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 ‘향매실 매화잔치’ 25일 열려

제6회 향매실 동네방네 매화잔치가 25일 전남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에서 열린다. 오전 10시30분부터 매실차·매화차 시음회와 매화밭 보물 찾기, 매화 사진촬영대회, 어린이 매화그림 그리기, 매실음식 전시회, 매화비누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요·성악·판소리 공연과 밸리댄스·댄스스포츠, 관광객·주민 노래자랑 등도 한다. 계월리에서는 외동·중촌·이문 등 3개 마을의 40여 농가가 총 72㏊에서 매실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계월리 매실은 향이 진해 향매실로 불린다. 문의 전화 061-75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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