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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리튬전지 사업 진출

중앙일보

입력

SK글로벌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리튬전지사업에 진출한다.

7일 SK글로벌은 11월 리튬전지 전문 제조업체인 ㈜애니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메라 및 정보통신용용 리튬 1차전지 "SK리튬전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의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군수 및 산업용 리튬전지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SK글로벌 관계자는 "현재 국내 리튬전지 시장은 일본제품이 약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리튬 1차 전지시장은 일본과 미국제품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SK글로벌의 마케팅력과 애니셀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번 SK리튬전지는 일본과 미국의 경쟁제품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글로벌이 출시하는 리튬 1차전지는 기존 전지에 비하여 영하 30도의 저온에서도 작동하며, 순간 고출력 및 안정된 전압 성능 등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온에서 성능을 요구하는 카메라 및 정보통신 기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향후 출시되는 군수용 1차 리튬전지는 방전전압이 안정되어 있어 방전이 종료될 때까지 전압 안전성을 유지 하는 등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어 군수용 통신기기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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