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드래프트 16일 시행

중앙일보

입력

여자배구드래프트가 16일 오전 11시 한국전력공사대강당에서 열린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구단은 현대건설과 LG정유, 도로공사, 담배공사, 흥국생명등 5개 구단이고 드래프트 대상은 올해 여고 졸업예정인 김향숙(남성여고), 김소정(일신여상) 등 45명이다.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해 슈퍼리그 역순으로 담배공사-도로공사-LG정유-현대건설순이며 흥국생명은 세화여고를 자매학교로 받아들이는 대신 지명권을 3라운드부터행사키로 했다.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의 몸값은 1억5천만원, 2순위 1억4천만원으로 순위별로 1천만원씩 차등적용되고 계약금 배분비율은 학교 50%, 선수 40%, 지도자 10%로 정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